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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 2

떡볶이용사 연대기 3화 "가게 주인이 바뀌다"

내가 이곳에 취직을 했을때는 40대 서울에 치킨집을 한개 더 하고 있는 사장님이 면접을 보고 나느 이곳에 들어와 일하게 되었다 그런데 이 분은 가게에는 전혀 관심이 없고 거의 일하면서 얼굴을 본적이 없다 그만큼 가게관리가 안되고 가게는 굉장히 어두침침하고 더럽고 그랬다 간판은 거의 찌들다 시피해서 약간 불빛도 희미하고 죽어가는 느낌이고 거미줄 쳐져있고 정말 을씨년스러운 느낌이었다.... 나는 이곳에서 일을하면서 어떻게 사장이 저렇게 관심이 없을수 있을지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얼마지나지 않아 가게를 내놨다는 소식을들었다 그래서 매니저와 나는 약간 뒤숭숭한 느낌으로 같이 일하고 있었다 그 둘째라는 녀석과 같이 일하고 있을 때였다 가게는 여차저차 해서 매니저의 친구가 인수를 하게되었다 그 친구는 프린트가게를 ..

떡볶이용사 연대기 1화 "떡볶이 가게 알바로 취직"

나는 대학교를 졸업하고 많은 회사들을 전전했다 평균 근속년수 약 2년 다녀본 회사는 총 6개 나는 자리를 잡는데에 실패했다 어떤 패기였는지는 모르겠지만 회사를 다니다가 전문직 시험에도 도전해봤지만 실패했고 조직생활 그리고 회사안의 상하관계 이런것들에 잘 적응을 하지 못했던것 같다그렇게 수많은 직장을 거치면서 경력이라고 할만한 것들이 없게 되었다 그렇게 내 인생은 꼬여만 갔다 나는 한국이라는 나라에 대해 혐오감을 갖고 있었다 그래서 베트남으로이민을 가려고 했지만 막상 가보니 녹록치 않았고 한국으로 다시 돌아왔다 그렇게 나는 나이만 먹고모아놓은 돈 이뤄놓은것 하나 없는 빈털털이..... 나를 비유하기엔 적절한 단어인듯하다 목구멍이 포도청이라고 일은해야만 했고 회사에 이력서를 넣어봤지만 나를 받아주는곳은 없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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