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참 혼자서 여행을 많이 다녔던 것 같다 취직을 하고 직장을 다니면서 모은돈으로 홀로 여행을 갔다 혼자만의 여행은 약간 즉흥적이고 실행력이 좋은 나에게는 그렇게 큰 장벽이 아니었다 외로움 또한 그전까지 나는 혼자서 캐리비안베이도 가본사람이고 혼밥레벨의 정점인 술집에서 술혼자먹기도 가능하다 혼자가는 여행의 장점은 모든계획을 본인이 주도적으로 짤 수 있다는게 장점이다 약간 이부분은 어떤 사람에겐 단점이라고도 생각될 수 있지만 타인의 간섭을 싫어하고 독립적인 ENTP성향의 소유자 인 나는 계획을 짜면서 여행 가기전까지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 뭐 거창한 계획은 사실없다 언제,어디로,무엇을 타고 어디서 머무를건지 이정도인 부분이라 거의 반무계획인 여행을 즐겨하곤 한다 딱 짜여진 일정을 가지고 움직이는 사람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