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에서 뮤직 페스티발 즐기기
안녕하세요 나트랑에 머무르면서 운좋게 일정이 맞아 The Chill Fest 2023 Nha Trang을
즐긴 이야기 입니다 나트랑 오페라하우스 앞에서 진행 된 이 이벤트는 SaiGon Chill Beer에서
주최 했다고 합니다 사이공비어는 베트남을 대표하는 맥주 회사죠~~~
베트남에 오셨다면 사이공비어를 마셔주는게 인지상정!
유명 가수분들도 많이 캐스팅 됬다고 합니다 물론 잘모르지만요
나트랑에 머무르면서 이렇게 뚝딱뚝딱 설치하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무슨 콘서트 같은거 하나 하고 궁금했더랬습니다 거의 다 완성된 무대
그렇게 시작된 뮤직페스티발 당일 사람들이 어마어마 하게 많았습니다
음악도 엄청 시끌벅적하고 나중 되니까 아예 도로를 막아서 오토바이를 못다니게 했습니다
저렇게 맥주캔 모양의 조형물도 만들고 짬흥타워 주변에 사람들이 엄청 모였습니다
나트랑 해변의 밤낭만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요
동영상을 보시면 지드래곤의 삐딱하게 노래가 오프닝곡으로 나와서
놀랬습니다 아 이것이 케이팝의 저력인가 라는 생각도 들고
약간 국뽕이 차올랐더랬죠 ㅎㅎ
구경 하다가 이제는 알수 없는 베트남 노래들만 나와서
덥고 흥도 떨어지고 해서 호텔로 올라와서 옥상에서 감상했습니다
진짜 수많은인파가 모여서 놀랐습니다 나트랑에 사는 사람들 다모인 것같은
느낌적인 느낌? 그런데 보니까 다른 지역에서도 관광버스로 몰려온것 같더라구요
축제는 한 4시간정도 진행이 된것 같고 밤 12시 되니까 다 끝났습니다 신기하게
여기 베트남은 막 새벽까지 흥청망청 하고 그런 분위기는 아니더라구요 뭔가 할꺼 딱하고
빠르게 마무리 하는 느낌? 다음날 부셔진 공연 조형물들을 보니 4시간 할려고 이걸 만들어서
설치하고 그랬구나.... 뭔가 좀 아깝다는 생각이 좀들었습니다
재활용도 안하고 그냥 쿨하게 부시더라구요?
나트랑에서의 일정이 끝나가서 아쉽지만 축제까지 야무지게 즐겼습니다요 ㅎㅎ